강화군, 목재 펠릿 보일러 80대 보급_미국 바카라 호텔_krvip

인천시 강화군이 농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를 위해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에 나섰다. 강화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펠릿 보일러 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펠릿은 톱밥을 분쇄해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한 연료로, 펠릿 보일러는 기존 난방용 등유보다 50%가량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일러 설치 가격은 대당 380만원으로 군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해준다. 농.산촌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마을회관.노인정 등 공익시설에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펠릿 보일러는 산림 부산물을 연료로 재활용하고, 화석연료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적어 일거양득"이라며 "이용 가구의 반응이 좋으면 보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