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매매 위장 불법 증여 집중 점검 _게임 포커 도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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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하면서 매매로 위장해 세금를 탈루한 혐의가 있는 천 4백여 명에 대해 세무당국이 집중점검에 나섭니다.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천4백여 명은 주택을 증여한 뒤 매매로 위장 등기하거나 부동산을 자녀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파는 방법으로 증여세와 양도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다고 국세청은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매매대금의 자금출처를 소명하도록 요구하고 실제로 대가가 지급됐는지, 양도 가액은 적절한지 등을 조사해 정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 점검 결과 부모자녀나 배우자 간에 부동산을 무상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증여세를 부과하고 매매대금이 시가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을 경우에는 그 차액에 대해 증여세나 양도소득세를 추징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다주택 보유자들이 부동산을 자녀에게 무상이전한 뒤 매매로 위장해 증여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