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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군포로 가족의 상봉이 지난 2차 방문단에 이어서 이번 3차 평양방문단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양 방문 첫날, 손준호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줄 알았던 맏형을 만난 감격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맏형의 전사 통보를 받고 40년 넘게 제사까지 지내오고 있던 터라 형과의 상봉은 꿈만 같았습니다. ⊙손준호(평양방문단): 말로 형언할 수 있습니까? 와서 보니까 잘 살고 있으니까 참 반갑습니다. ⊙기자: 형에게 줄 선물을 챙겨보며 오붓한 개별상봉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재조 할아버지 역시 첫날 단체상봉에서 전쟁 당시 국군으로 참전했던 형을 만났습니다. 김재덕 할아버지는 6남매의 자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국군포로 가족의 상봉은 지난 2차 때 이형석 할아버지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인터뷰: 정말 꿈만 같습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일 아닙니까? ⊙기자: 국군포로 가족들의 상봉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이념의 대립 속에 목소리조차 죽여왔던 국군포로 가족 이산가족들도 상봉의 희망을 더욱 강하게 품을 수 있게 됐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이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