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 사이트’ 만든다 _영화 포커 이동_krvip

상호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서민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한곳에서 고를 수 있는 서민금융 인터넷 사이트가 금융감독당국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서민금융 사이트를 개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연말께 개통을 목표로 현재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대부업협회 등 업계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금융 사이트가 만들어지면 대출 고객들은 여러 곳을 둘러볼 필요 없이 한곳에서 상품을 고를 수 있고 이에 참여하는 서민금융기관들도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고객은 이 사이트에 들어가 인적사항과 희망 대출조건 등을 입력하면 자신의 신용에 적합한 대출상품들이 제시되고 고객은 이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금감원은 이 사이트에서 대출신청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기 위해 CB(개인신용평가)사를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또 우선 이 사이트를 통해 대출상품을 취급하되, 향후 예금 및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취급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