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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 개구리 소년들의 유골이 발견된 지 9일째입니다마는 수사도 진척이 되지 않고 있고 찾지 못한 유골, 유품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있어야 할 머리카락, 치아 또 옷가지들은 어디 있는 건지 타살의혹만 짙어지고 있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골 발굴 현장과 개구리소년 5명의 옷에서는 동전 한닢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종 당일 소년들 가운데 일부는 분명히 돈을 갖고 집을 나섰지만 이상하게도 쓰고 남은 동전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김현도(김영규 군 아버지): 나갈 때 돈을 500원 동전을 줬다는데 동전도 애들 다섯이 하나도 나온 사실이 없고... ⊙기자: 또 유골발굴 현장에서는 호연 군의 체육복 상의와 찬인 군의 점퍼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김점임(박찬인 군 어머니): 우리 애기는 청잠바를 걸치고 나갔는데 지금 청점퍼가 없거든요. ⊙기자: 유골은 일곱뼈 조각과 치아가 발견되지 않아 완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유골에서 머리카락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것도 의문입니다. ⊙조두원(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유류품 발견을 위해서 우리가 지금 범죄 현장 주변을 많은 인력을 들여서 샅샅이 수색을 하고 있는 겁니다. ⊙기자: 그러나 유골발굴 9일째가 되도록 더 이상의 유골과 유품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족들은 소년들이 어디선가 살해당한 뒤 옮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는 등 타살의혹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