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회, 아프간 철수 _프로 포커 장갑이 좋다_krvip

아프가니스탄에서 24년간 활동해 왔던 국제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가 아프간 철수방침을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철수 이유에 대해 지난달 2일 일어난 소속 구호 요원 5명의 피살사건과 향후 예상되는 공격위험을 들면서 피살사건에 대한 아프간 정부의 조사가 적절치 못했던 것도 철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또 미국이 주도하는 군대가 '군사적.정치적인 동기'로 아프간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부적절하기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간 국경없는 의사회에는 피살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세계 각국에서 온 8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천400여명의 아프간 직원들이 일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