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전국 7개지구 택지개발 계획_내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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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경기도 김포시 장기지구 등 전국 7개 지구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건설교퉁부는 이들 지구를 내일자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미니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오는 2002년부터 새로 공급되는 택지는 전국 7개 지구에서 모두 136만 6천 평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아파트 등 모두 5만 4천 가구가 건설돼 17만 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로 각각 조성됩니다. 먼저 수도권 지역에는 김포시 장기지구 25만 3천 평, 고양시 풍동지구 24만 4천 평, 인천시 논현지구 75만 8천 평 등이 조성돼 10만 6천 8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대구 율하지구 8만 6천 평, 광주 하남지구 31만 평, 진주 가좌지구 12만 5천 평, 포항 장량지구 14만 4천 평 등이 택지로 개발돼 6만 7천여 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 강성식 과장 (건교부 주거환경과) :

대도시 주변 지역은 아직 집값 불안요인이 있기 때문에 2000년대 초의 수요에 대비해서 택지를 개발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이들 택지지구는 특히 개발승인을 받고도 3년 이내에 택지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구 지정이 취소돼 종전처럼 장기간 개발이 미뤄지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택지에는 오는 200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