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취업 특혜 의혹’ 이화영 아들에 소환 통보…당사자 불응_내기 아르투르지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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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부지사 아들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최근 이 전 부지사의 아들 A 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여러 차례 통보했습니다.

A 씨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아들 A 씨를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모 연예기획사에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실제로 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킨텍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때인 2020년 10월부터 약 1년간 해당 연예기획사에 근무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은 최근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의 부탁을 받고 A 씨를 계열사에 취업시켰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측이 뇌물 등의 명목으로 A 씨에게 취업 특혜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비롯한 쌍방울 측으로부터 고가의 셔츠와 현금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일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