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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더민주 전북 공략…국민의당 수도권 표심 다지기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틀째인 1일(오늘) 야권은 핵심 승부처인 호남권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전에 전북 전주의 김성주 후보 캠프에서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시 갑·을·병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군산과 익산, 완주 지역 유세에 이어 전북 순창군에 있는 자신의 조부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뒤 다시 전주로 돌아와 남부시장 야시장을 돌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호남 방문은 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에 이어 1주일도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국민의당의 등장으로 격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 민심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전북 일정 뒤에도 서울로 복귀하지 않고 주말 동안 광주와 제주 지역을 돌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김 대표와 별도로 독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은 서울 은평 지역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서울 서부권 벨트인 강서와 양천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전역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병에서 출근 인사만 마친 안 대표는 곧바로 경기도로 이동해 안양과 군포를 돌며 국민의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후에는 안산과 인천 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한 뒤 서울로 돌아와 은평구을 지원 유세로 이틀째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안 대표는 오는 주말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익산·김제·전주와 전남 광주·목포를 돌며 국민의당이 '호남의 새로운 적통'이라고 호소하며 이 지역 민심 잡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에서 출근 인사로 이틀째 선거 운동을 시작한 뒤, 국회에서 총선 경제 이슈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심 대표는 이어서 고양시로 복귀해 경찰서와 아파트 단지, 알뜰장터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