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기상·습도 등 빅데이터로 공군 관제레이더 풀가동_칸쿤 최고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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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센서를 활용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군 관제 레이더가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완전가동(무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23일(오늘)국방부에서 '2016년 국방 유비쿼터스 실험사업(이하 u-실험 시험)성과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u-실험사업'은 새로운 민간 정보통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단기간에 국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특히 성과보고회에서는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 방공센서를 장착하는 '센싱(sensing)기술'로 기상이나 온도, 습도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공군 관제 레이더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조기에 판단해 장비나 부품을 미리 교체하는 사업이 소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금은 이러한 기술이 제한되다 보니 관제 레이더가 고장나거나 가동이 중단된 후에 장비나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되면 공군 관제 레이더 장비는 24시간 무중단 상태로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예산 3억 원을 들여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전면 도입 가능성을 판단해 전군에 확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북도서에 구축된 무선기반 네트워크 방식의 '위성망'과 '마이크로웨이브망' 중 상태가 더 양호한 망이 실시간 선택돼, 지속적인 정보유통이 가능하게 하는 '서북도서 올아이피(All-IP)'기술도 소개됐다.

이 같은 민간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분야에 적용한 41개 u-실험사업에 군은 235억 원을 투입했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국방 u-실험사업은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