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성가대 지휘자, 아동 성추행죄로 징역형 _미식축구 포커 구역_krvip

영국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로 왕실 전속성가대 지휘자를 지냈던 유명 음악가가 아동 성추행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영국 형사법원은 오늘 윈저궁에 딸린 성조지 채플의 오르간 연주자 겸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다 지난 2002년 아동성추행 혐의가 제기되면서 사임한 조너선 리스-윌리엄스에게 5년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리스-윌리엄스는 왕실 성가대 지휘자로 임명된 뒤에는 아동 성추행을 중단했지만, 무명시절인 70년대에 14년에 걸쳐 성가대 학생들을 추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 리스-윌리엄스는 모두 18명의 남.여 학생들에게 교회 인근이나 지하실 또는 성가대 차량에서 성적 공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