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군 작전사령부에 주한미군 작전협조반 파견 _책 포커 게임_krvip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이후 한미간의 군사협조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개념도가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실과 국방부는 오늘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한미 연합사령부가 해체되면 한국군의 육,해,공군 등 각 군 사령부에 주한미군의 작전협조반이 파견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각 작전사 협조반은 작전 수행간 협조와 연락업무를 담당하는 등 작전사간 협력창구 역할을 수행한다"며 "특히 공군의 경우는 공군 작전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다 강화된 통합작전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군사이의 원활한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될 이른바 `군사협조본부'는 현재 연합사와 같이 한미간 군사협력을 보장하는 총괄기구인 안보협의회와 군사위원회로부터 전략지시를 받게 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와함께 군사협조본부 아래에 계획작성과 정보공유, 위기관리 등을 담당하는 10여개의 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