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상무대에서 육군 간부 3명과 병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 뒤 실시된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습니다. 오늘까지 상무대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의 한 육군부대에서도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대 누적 확진자는 오늘까지 9명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431명이며, 이 가운데 199명이 치료 중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