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국민신당, 통합 선언_돈 벌어 페이스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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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선언


⊙ 김종진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합당이 합의한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이 오늘 당대당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양당은 합당 선언문을 통해서 위기에 처한 국가를 살리고 제2건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개혁의 선봉이 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만섭 총재 (국민신당) :

온 국민이 다시 일어나 세계속에 강력한 한국을 건설하기 위해 양당의 역사적인 합당을 선언한다.


⊙ 강선규 기자 :

국가 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엄숙하면서도 활기띤 분위기 속에서 양당은 하나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양당은 또, 제 2건국의 기치아래 총체적 개혁 작업과 나라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지역갈등의 벽을 넘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국민회의) :

동서화합, 이것이 있어야 역사적인 화합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 강선규 기자 :

오늘 합당 선언식에는 국민회의 당직자들과 이인재 상임고문, 그리고 서석제, 박범진, 장을병, 이용삼, 원의철 의원 등 국민신당 8명의 의원 가운데 5명이 참석했으며, 한이원 의원은 청문회가 끝나는대로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학원 의원은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국민회의는 국회의석 88석에서 94석으로, 그리고 자민련은 49석에서 50석으로 늘어 여당은 원내 과반수 150석에서 6석이 모자란 144석이 됐습니다. 정치권의 또다른 이합집산, 국민정당 구축이라는 양당의 정치 신드롬이 성공적인 화합적 접목을 이끌어 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