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 위기 수출 악영향 제한적”_하루에 몇 번 인출하는지 장담해_krvip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에 대한 악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3월 이후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액이 두 달 연속 줄었으며 전세계 수출액 대비 비중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수출이 15.6% 늘었고, 무역수지도 11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재정위기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관세청은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전체로는 수출이 지난해 5월보다 40.5% 늘어난 391억 달러, 수입이 49.4% 증가한 349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41억 3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월 수출액은 사상 네 번째였으며 올해 들어서는 가장 큰 흑자 규모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승용차 등의 주력 품목 수출이 급증했으며 수입은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재와 설비투자용 장비 등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