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1주년, 청남대 전국 명소화 _유튜브는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나요_krvip

⊙앵커: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가 일반에게 개방된 지 만 1년이 됐습니다. 개방 후 77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청남대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어렵사리 들어간 관광객들은 건물 구조에서부터 조그마한 집기까지 하나라도 놓칠세라 세심히 들여다 봅니다.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된 정원도 관람객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정갈한 볼거리입니다. ⊙임덕섭(부산시 부암동): 옛날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이렇게 대통령 집무실까지 와본 것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개방 1주년을 맞아 청남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청남대 개방 1년 만에 관광객 수는 80만명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수입도 22억원을 넘어서 청남대 소유권을 넘겨받은 충청북도에게는 짭짤한 수입원입니다. 충청북도는 청남대를 관광명소로 하기 위한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중입니다. ⊙안중기(청남대 관리소장): 청남대 주변의 먹거리, 볼거리 같은 것도 좀 보완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명실상부한 그런... ⊙기자: 그 동안 폐쇄된 공간이었던 청남대가 문을 활짝 열고 국민의 관광명소로 완전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