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민간 로켓 발사…‘우주상업시대’ 개막_인터넷 사진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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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초의 민간 상업 로켓이 오늘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화염과 함께 팰콘 9호 로켓이 새벽 하늘을 박차 오릅니다. 우주 개발 회사인 스페이스 x사가 발사한 최초의 민간 상업 로켓입니다. 지난 토요일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연기됐던 팰콘 9호는 현재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앨런 머스크(스페이스 X 설립자) : “2단 로켓 작동과 드래곤 화물 캡슐 분리, 태양 전지판 배치 등 모든 것이 잘되고 있어 기쁩니다.” 팰콘 9호는 오는 금요일 국제 우주 정거장 ISS에 도킹을 시도합니다. 팰콘 9호에는 우주 정거장에 공급할 음식과 기자재 등 화물 453KG이 탑재됐습니다. 더불어 SF 드라마의 고전인 스타 트렉의 배우 등 우주 공간에 뿌려질 308명의 유해도 실려 있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과 계약에 의해 발사된 팰콘 9호 로켓에는 4천4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녹취> 마이크(나사 담당 책임자) : “민간의 우주 개발 참여는 장기적으로 예산을 줄여 주고 나사가 우주 개척에 더 큰 성과를 내도록 해 줄 것입니다.” 스페이스 X 등 민간 우주 기업들은 자체 우주 왕복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4년 내에 관광객을 실은 민간 우주 왕복선이 우주를 왕복할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