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접종 ‘부스터샷’ 전문가 논의 거쳐 판단…관련 연구 계획”_조르당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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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아직 연구 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효과가 접종 6개월 이후 약해진다는 이스라엘의 발표 이후 화이자사가 미국 보건당국에 델타 변이를 겨냥한 부스터샷 승인을 요청했다”며 “국내에도 백신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는지,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해당 제약사에서 추가 접종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 등을 발표했지만, 미 보건당국에서 아직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백신을 우리보다 조금 앞서 시작한 나라들에서 추가 접종에 대한 판단이나 연구 결과 등이 먼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추가 접종 등에 대한 연구 조사를 지금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면 노년층에만 해당되는지 묻는 질문엔 “특정 계층에 대한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황들, 개발 백신의 접종이 먼저 이루어진 나라들에서 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방대본은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도 안내했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8개 병원 8,833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습니다.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82개 병원 5,8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 승인을 받은 47건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