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집중 추궁_라몬 디노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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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열고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 등 현안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트위터 상에 국정원 또는 국정원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디가 작성한 글은 한 개당 최소 130만 명이 볼 수 있고, 특히 '문재인이 대통령이 안되는 이유'라는 글은 트위터 이용자 5백만 명 이상에게 노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검찰은 확인되지 않은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실을 주장할 게 아니라, 전직 국정원 직원을 매수해 선거 공작에 이용하려 한 민주당의 국정원 매관 공작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 원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박 대통령의 재산보다 많은 33억 원에 해당한다며 이 돈을 갚는 게 가능하겠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검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을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 지하철 1-4호선이 내진 설계가 전혀 되지 않았지만 정부 부처간 이전투구로 보수, 보강 작업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