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수출금지 물품 선적 추정 화물선 조사_베테 웨지 러그_krvip
일본 세관 당국이 북한에서 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지 물품들을 싣고 있는 선박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은 세관 당국이 지난 22일 밤 도쿄항에 입항한 한 화물선을 대상으로 북한 화물 선적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안에 따라 북한과 관련된 의심 화물이 선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들을 조사하도록 규정한 `화물검사법'을 마련했습니다.
일본이 이 법에 따라 의심 선박을 검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9년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의 무기 수출과 수입 금지 확대와 의심선박 검색 체제 구축 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