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가물류기본계획 확정 _포커 그 메인 플레이_krvip

건설교통부가 올해부터 앞으로 20년동안의 국가물류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건교부는 계획안을 통해 지난 98년에 74조2천억원으로 GDP의 16.5%에 달했던 국가물류비의 비중을 오는 2010년까지 12.5%, 2020년까지는 선진국 수준인 10%로 떨어뜨려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이미 완공된 수도권과 부산권 외에 호남권과 중부권에 오는 2005년까지 2천3백억원을 들여 각각 16만평과 21만평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04년까지 대전과 강릉,천안 등 7곳에는 유통단지를 성남과 군위,고양 등 9곳에는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지을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인천공항의 화물처리시설을 늘리고 김포공항의 국제선화물청사를 도심화물터미널로 개발하는 한편, 인천공항 등 주요 수출입거점을 관세자유지역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한반도를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