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영해통과 이면합의설 논란 _우유를 얻는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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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 임동원 통일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북한 선박의 영해침범과 이면합의설과 또 금강산 관광 문제 등 남북 관계 현안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의 김용갑 의원은 북한 선박의 영해침범과 관련해서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당시의 이면합의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면서 통일부 장관은 진상을 공개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문희상 의원은 북한 선박에 대해서 무력 대응할 경우에 자칫 군사적 대치상황으로 비화될 가능성 때문에 정부가 신중히 대처한 것을 가지고 야당이 사전 밀약설을 제기하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의 박관용 의원은 현대와 북한측이 체결한 계약서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 서청원 의원은 금강산 관광사업의 대차대조표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