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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에 시작됩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초접전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는 격전지에서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표가 시작 되는 오늘까지도 전국 지지도 조사는 동률입니다. 오바마, 롬니 두 후보간에 차이가 없거나 1% 포인트 안팎입니다. 다만 판세를 정밀 분석하는 선거 전문가들은 대통령 당선을 결정하는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앞섰다고 말합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야 승리하는 상황에서 오바마 후보는 많게는 332명에서 290명의 선거인단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정치참모였던 칼 로브만 롬니 후보가 279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승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표 시작을 몇시간 앞두고 두 후보는 오하이오와 위스콘신, 버지니아와 플로리다 등 격전지를 숨가쁘게 돌아다니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후보) <녹취> 롬니 (후보) 두 후보 모두 마지막 현장 유세는 사활이 걸린 최대 격전지 오하이오로 잡았습니다. 벌써부터 일부 주에서는 법적 분쟁이 시작되는 등 초접전 상황에 따른 선거 후유증도 만찬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