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사이버 안전 통합 연습 첫 실시 _종료 추가_krvip

정부는 올해 을지연습 첫날인 오늘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에서 '국가 사이버 안전 위기 대응 통합연습'을 실시했습니다. 민관군 4백17개 기관이 참여한 오늘 합동연습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만든 '사이버 위기 대응 메뉴얼'을 실전에 적용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사이버 안전 통합연습은 1968년 을지연습을 시작한 이후 처음 실시됐습니다. 국정원은 그동안 민관군이 영역별로 구축해온 국가 사이버 안전 대응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쟁 이외의 각종 위기에 대한 국가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통합연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