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 계속”_포커 유럽 포커_krvip

유럽 증시가 세계 경기 침체와 유럽 은행들의 단기자금 조달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5031.76으로 전날보다 1.01% 떨어졌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도 2.19% 급락한 5480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는 'CAC 40지수'가 1.92 % 하락한 3016.9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도 2.46% 내린 14602.33으로 마감했고 스페인은 8141.90으로 2.11%, 그리스는 961.96으로 1.50% 각각 내렸습니다. 특히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Europe 600'과 'FTSE 유로퍼스트 300 지수' 등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하락은 이번 주 유로존 2분기 성장이 대폭 낮아졌다는 발표와 함께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의 전문가들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낮추면서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