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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관령 눈꽃축제'가 9∼18일 눈의 고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번째인 대관령 눈꽃축제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눈 나라의 꿈'을 주제로 고원의 은빛 설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9일 오전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제를 포함한 개막식과 함께 눈썰매와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 미끄럼틀, 스노 래프팅과 봅슬레이, 스노 사륜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순신 장군, 광화문, 피리부는 목동, 러버덕, 용 등 크고 작은 눈 조각 36점과 얼음 조각 500개로 만든 대형 광화문과 첨성대, 얼음 성, 이글루 등 얼음조각 5점이 들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관령 지역의 전통 설피를 신고 눈 위를 걸어보는 설피체험과 봄이 될 때까지 얼고 녹고 마르기를 반복하며 대관령의 유명 황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재현한 황태덕장에서는 대관령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다.

고원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겨울 자연을 배경으로 5㎞, 10㎞를 알몸으로 달리는 국제 알몸마라톤대회(11일)는 이 대회의 최고 명물 가운데 하나다.

대관령 지역에서 전승되는 황병산 사냥놀이와 눈꽃 백일장이 열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특산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관계자는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에서 추억과 모험,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더 풍부해진 즐길 거리와 색다른 주제별 체험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