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25만명 참여_첫 번째 위치 포커 스타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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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KBS와 노동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일자리를 찾아줍시다 행사가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 25만여명의 구직자와 3천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했던 이번 행사는 실직자 구직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석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강석훈 기자 :

끝없이 이어진 구직자들의 행렬 일자리를 찾아줍시다 행사는 첫날부터 실업 한파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한편으로는 IMF 한파를 극복하려는 구직자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 정재훈 (경희대 졸업) :

빨리 일자리 찾아가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노는게 너무 힘듭니다.


⊙ 최성연 (하와이 퍼시픽대 졸업) :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직장을 빨리 찾아서 열심히 일해보고 싶습니다.


⊙ 강석훈 기자 :

구직자들이 자기를 소개하는 구직 알림판입니다. 이처럼 빽빽하게 나붙어 있는 구직 사연 하나하나마다 일을 하려는 구직자들의 의지가 배여 있습니다. 구인벽보에 쏟아지는 눈길에서 알 수 있듯이 이처럼 행사장은 날마다 구직자들의 취업 열기로 뜨거還윱求? 전국을 돌며 4차에 걸쳐 진행된 일자리를 찾아줍시다 행사에서는 모두 25만여명의 구직자와 3천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만여명이 입사지원서를 내거나 일자리를 알선 받았습니다.


⊙ 이상진 (노동부 인력은행 실장) :

이번 행사에서 일자리를 못찾은 분들도 구직등록이 돼있기 때문에 적합한 구인업체가 나타나면 계속 연결을 시켜 드리겠습니다.


⊙ 강석훈 기자 :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직접적인 성과뿐 아니라 구직자들에게 재기의 힘을 실어주는 효과도 함께 거두었습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