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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우군으로 알려진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계획을 늦추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그레이엄 의원이 현지시간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시리아에서 무엇이 위험에 처해 있는지를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여전히 의견차가 있긴 하지만, 대통령은 열심히 시리아에 관해 생각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와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오전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만약 우리가 지금 (시리아를) 떠나면 쿠르드족은 터키와 싸울 것이고 쿠르드족은 학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천 명의 시리아 파견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지난 19일 밝혔고 이에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사임하기로 하는 등 철군 방침에 국내외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톨루통신 등 외신들은 29일 미군 50명이 시리아 북동부의 무기저장고를 떠나 이라크로 향하는 등 철수 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