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율 두달째 하락_슬롯 영역_krvip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2달 연속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된 근속 1년 6개월 이상 기간제 근로자 7천여 명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 비율이 지난 달보다 7.2%포인트 하락한 천3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규직 전환율은 조사 결과가 처음 발표된 4월에 14.7%를 기록한 이후, 점차 높아지다가 8월 26.4%로 낮아져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40%로 지난 달보다 17%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는 계약 종료 비율이 높은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는 계속 고용 비율이 높은 추세가 5달째 지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