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악재에도 코스피 2,170대로 상승_게임에서 승리한 플라멩고와 플루미넨세_krvip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170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어제보다 5.61포인트, 0.26% 오른 2174.31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채무 한도 협상이  난항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부진한 2분기 국내총생산 수치 등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지면서 2170선을 넘어섰습니다.

    기관은 2천798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0억 원과 2천62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27포인트, 0.42% 오른 538.12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장중 한 때 104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제보다 1원 10전 내린  1050원에 거래를 마쳐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환율이  장중 1,04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8년 8월 22일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