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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가 지난 6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공단 폐쇄 가능성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오늘 저녁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북한 군부의 개성공단 방문을 '심리전'으로 보고 있지만, 개성공단은 기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정부가 현실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북측과 남측 모두 개성공단을 볼모로 삼고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 스스로 자구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성공단에 입주한 20여 개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통일부는 오늘, 북한이 개성공단과 관련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