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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6천900만 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연휴 첫날인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밖에 안 되는 설 연휴 기간에 이동 인원은 6,900만 명에 이르러 교통 혼잡이 극심할 전망입니다. 정부가 마련한 교통대책을 보면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기간인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동안 고향과 친지를 찾아 이동하는 인원은 지난해보다 5.7% 늘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600만 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에 고속도로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5시간 40분, 부산 8시간 30분, 광주까지는 최대 7시간 30분으로 관측됐습니다. 정부는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철도는 평상시보다 13% 늘어난 5,900여 량을 편성하며, 고속버스는 하루 평균 운행횟수가 6,800회로 확대됩니다. 시외버스는 예비차까지 투입해 7900대를 운용하고 전세버스 2만 5천여 대를 활용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또 뱃길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은 하루 172 회 더 운항하고 국내선 항공편도 하루 26 편을 더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는 16일 정오부터 1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구간에서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혼잡을 막기 위해 수도권 일부 나들목은 진입을 막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