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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개성공단을 제외한 북한과의 남북교역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까지 개성공단을 제외한 대북 일반교역량이 금액기준으로 4억 6천4백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태로 남북교역 중단조치가 내려진 뒤인 지난 6월부터 교역량만 보면 지난해보다 56%나 줄어들었습니다. 중단조치 이후 교역이 북한에 미리 선불금을 지급해 통일부가 승인한 품목에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선불금 유효기간이 끝나는 내년부터는 반출입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남북교역이 급속히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남북 교역 중단조치에서 제외된 개성공단은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지난달까지 교역량을 보면 13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이는 입주업체수가 121개로 30% 정도 증가한데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의 생산량도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교역 중단조치 이후 기간의 교역량이 전년대비 39% 늘어난 데 그친 것을 보면 개성공단도 남북교역 위축의 영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