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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한한 마이클 그린 미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국장이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만나 부시 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4차 6자 회담이 개최될 경우 참가국들의 유연성 발휘가 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4차 6자 회담을 이른 시일내에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이지현 NSC 공보관이 전했습니다. 이 차장은 또 한국 정부는 4차 6자 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한 본격적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올해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미국과도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린 국장은 오늘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는데 이어 반기문 외교 장관도 예방할 예정이어서 북한이 리비아에 핵 물질을 수출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