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올해 업무계획- 전철 3개선 착공_스퀴즈 인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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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정부는 올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방 대도시와 신산업지대를 잇는 광역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입니다.

사회부 양흥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양흥모 기자 :

국가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서 건설교통부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사회간접자본의 대폭 확충입니다. 올해 이 부문에 모두 8조천5백억원이 새로 투입됩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1조5천2백억원 즉 23%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 :

21세기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교통과 물류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양흥모 기자 :

이에 따라 영종도 신공항은 부지 조성 공사가 완전히 끝나서 관제탑과 여객 청사가 착공되고 경부고속철도는 천안 대전간 시험구간이 80%까지 공사가 진척되며 부산항과 광양항이 대폭 확충돼서 2천년대 동북아의 중심 항만으로 육성됩니다. 또 지방화 시대에 맞춰 부산 경남권과 전남과 광주 목포권 대전 청주권 등 지역 대도시와 신 산업지대를 잇는 7개의 광역권 개발이 추진됩니다. 도시교통난을 덜고 2천2년 아시안 게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안에 부산지하철 3호선을 조기 착공하고 대구 2호선과 광주 지하철 대전 지하철 공사를 시작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와함께 서민 주거생활의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늘리고 주택산업의 육성을 위해 분양가 자율화 방안을 점진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흥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