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 빌라 1차 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_인스타그램 베팅 게임_krvip

어제 (29일) 가스 폭발이 일어난 대전시 용전동 빌라에 대한 1차 안전진단 결과, 건물 붕괴 위험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 동구청은 해당 빌라 지붕의 철 구조물과 기울어진 벽면을 철거하는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내일(31일)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폭발로 대피했던 해당 빌라와 인근 54가구 103명의 주민들은 정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인근 교회에 마련된 대피소와 친인척 집 등에 머물 예정이다.

다만, 폭발로 창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던 인근 빌라에서는 붕괴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위험 요소 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주민들의 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