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 전 자금팀장 영장 청구 _베토 카레로 월드 무엇을 해야할지_krvip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살인 청부를 한 혐의로 이 회사 전 자금팀장 40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 씨에 대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살인청부 동기를 놓고 검찰과 의견이 엇갈려 조율끝에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추가해 오늘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CJ그룹 계열사 간부의 도장을 임의로 사용해 105억원을 대출받은 뒤 땅을 샀으며 이 과정에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인감도장까지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CJ 그룹 전 자금팀장인 이씨가 이재현 회장 개인자금 수백억원을 운용하면서 이 회사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 30여개를 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