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가 음란 사이트 운영 _노타리오 이아데콜라 카지노_krvip

⊙앵커: 주요단신입니다. 대기업 계열사가 인터넷 화상채팅 중에 음란행위를 몰래 엿볼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팔아오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검 컴퓨터 수사부는 인터넷 화상채팅방에 들어가 다른 회원들의 음란행위 영상을 몰래 엿볼 수 있는 이른바 투명인간 아이템을 판매해 수십억 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대기업 계열사인 주식회사 노틸러스의 김 모 실장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자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치는 사고를 내거나 자해하는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8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19살 김 모군 등 10대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지난 81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사형이 확정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의 재심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 이외의 피고인들은 전원 이미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은행 등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이른바 돈세탁 혐의가 있는 2000만원 이상의 수상한 거래가 있을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신고 대상을 현행 50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강화한 데 이어 장기적으로는 의심이 가는 모든 금융거래를 신고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톨릭의대는 일본 산업의과대학과 함께 서울과 일본에 공동 주택 공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심한 악취를 내는 프로피온 알데히드의 경우 서울이 일본보다 1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는 서울의 11곳 가운데 4곳에서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