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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횟집을 들이받아 수족관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천효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족관 유리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시 구월동에서 31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횟집 수족관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73%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 총 4천여만 원 어치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2살 정모 씨 등 2명이 다치고 5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전북 순창군의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0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 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미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사직동의 한 식당에서 LP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49살 전 모 씨 부부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방에 중고 가스 보일러를 설치한 뒤 가스 냄새가 나 신고하려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전 씨 부부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