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이준용 회장 부당노동행위 혐의 조사 _계좌 개설로 즉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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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검찰청 공안 2부는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을 소환해 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계열사인 고려개발의 조합원들에게 압력을 넣어 노조를 탈퇴하게 했는지와, 고려개발로부터 단체교섭권을 위임받은 건설산업노조연맹과의 단체교섭을 고의로 회피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에대해 이 회장은 노조탈퇴를 강요하거나 단체교섭을 회피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해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건설산업노조연맹은 지난 3월 이준용 회장이 연맹을 불법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인 것처럼 매도하고 고려개발의 노조원에게 노조탈퇴를 강요했다며,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