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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해공군 합동 호국훈련이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일주일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육군과 미군의 대규모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강원도 홍천에서 실시됐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블랙 호크' 라고 불리는 미군의 전술작전용 헬리콥터 7대가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활주로에 착륙해 병사들을 재빨리 내려주고 경계 태세를 이어가며 다시 이륙합니다.

이어 한국군의 대형 수송 헬리콥터가 수십 명의 병사들을 내려줍니다.

헬기에서 내린 병사들은 언덕에 몸을 숨긴 채 소총을 겨누고 적군이 나타날 때를 대비합니다.

2013년도 호국훈련 가운데 일부인 '한미 연합 공중강습 작전'입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를 이용해 적진에 침투하는 전투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미군 2항공여단과 육군 소속 항공기 22대를 비롯해 2백5십여명의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한국군과 미군, 그리고 지상작전부대와 항공지원부대가 실제 상황에서 합동 작전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도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서훈철(육군 6사단 19연대 대위) : "이번 호국훈련 통해 적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섬멸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육해공군의 국토 방위 능력을 점검하고 한국군과 미군의 합동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훈련은 다음달 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