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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신고리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이 사용돼 원전 가동이 어렵게 된 것과 관련해 최대한 법적, 경제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긴급 협의를 통해 불량 케이블을 공급한 JS전선의 범죄 행위를 규명한 뒤 이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JS전선 등 케이블 공급 업체에 대해 부품 교체비는 물론 발전소 건설 지연으로 국민 불편이 커진 만큼 응분의 손해배상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케이블 성능시험이 실패했지만, 케이블을 미국 업체로부터 납품받을 경우 내년말까지는 3호기 건설을 완료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현재 마지막 단계의 성능시험을 앞둔 미국산 케이블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11월말이나 12월말부터 납품받게 되며 내년말 이전까지는 충분히 케이블을 교체하고 건설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밀양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해서는 원전 공사 완료와 동시에 송전선로도 완공돼야 하는만큼 정상적으로 공사를 해도 내년 말까지 완공하기에 넉넉한 시간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