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간부, 고객돈 수억원 무단 인출 _동물 게임 이기는 방법_krvip

농협 간부, 고객돈 수억원 무단 인출 _행운의 날에 돈 버는 방법_krvip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고객들의 통장에서 돈을 무단 인출하고, 거짓 대출서류를 꾸며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로 화성 모 농협 간부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김 씨의 횡령을 알고 김 씨를 협박해 현금 250만 원을 빼앗고 김 씨 소유의 아파트를 가압류한 혐의로 27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11월 고객 61살 이 모 씨가 사업상 편의를 위해 맡긴 통장과 도장으로 이 씨의 계좌에서 9백만 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고객들의 예금 2억 7천여 만 원을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 2005년 9월과 지난해 8월 최 씨의 71살 아버지 명의로 대출 서류를 만든 뒤 3천5백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카드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