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제30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작품 공모_스위스가 게임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대산문화재단이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문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중ㆍ고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일(목)까지이며, 시는 5편, 소설은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학교장 또는 담당교사의 추천서, 비 재학생의 경우 소속 단체장의 추천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응모작 심사를 통해 1차로 선발된 예비 수상 후보들은 2박 3일 동안 열리는 문예캠프에 참가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문인들과 문학수업, 개별 작품지도, 작가와의 대화, 영화감상,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공정성을 위해 문예캠프 기간에 백일장을 열어 응모작품과 백일장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상자를 선발합니다.

시상 내역은 ▲금상(중등부 시ㆍ소설 각 1명, 고등부 시ㆍ소설 각 1명, 총 6명) 장학금 각 1백50만 원, ▲은상(중등부 시ㆍ소설 각 1명, 고등부 시ㆍ소설 각 4명, 총 10명) 장학금 각 70만 원, ▲동상(중등부 시ㆍ소설 각 1명 내외, 고등부 시ㆍ소설 각 5명 내외) 장학금 각 50만 원입니다. 또 모든 문예캠프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고교 졸업 후 재단이 지원하는 문학동호회인 절정문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합니다.

심사 결과는 7월에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대산문화재단은 또 대산청소년문예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지속적인 문학활동을 통해 등단하면 2백만 원 내외의 문예창작장학금도 지원합니다.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은 각 대학 입시전형 기준에 따라 대학에서 문예특기자 입학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산문화재단은 2021년도 입시에서는 학생 4명이 재단 추천으로 수시모집 문예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공모 요강은 대산문화재단 누리집(http://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