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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천 농협 총기강도 사건의 공범수사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범인의 옷가지에서 발견된 DNA 감식결과 공범 용의자로 지목된 최 모 상사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공범수사가 원점을 맴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오늘 구속된 전 상사의 옷가지에서 발견된 세 가지 종류의 DNA 감정결과 용의선상에 올랐던 최 모 상사의 DNA와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최 상사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수사본부는 그러나 전 상사가 알리바이를 조작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 확인된 이 모 상사에 대해서는 범인 은닉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 할 예정입니다. 전 상사가 가지고 있던 실탄 25발에 대한 출처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이 실탄은 전 상사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인근 부대 박 모 상사가 부대에서 주워 소지하고 있던 84발의 실탄 가운데 일부로 전 상사가 범행 전 박 상사로부터 빌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본부는 박 모 상사를 군용물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하는 한편 부대에서 추가로 빠져나간 실탄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DNA 감식에서 공범 여부가 밝혀지지 않음에 따라 전상사가 농협에서 턴 2000여 만원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사결과 빼앗은 돈을 카드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는 전 상사의 진술과 일치할 경우 단독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