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실업 급여 부정 수급 많아 _켄타우로스 베타_krvip

실업급여를 허위로 청구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들어 4월까지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실직자 83명을 적발해 5천600여 만원을 반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직장을 구하고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신청해 받았습니다. 노동청은 올들어 이같은 부정수급 사례가 늘자 이달 한 달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자진신고자에게는 부당 수령액만 징수하되 신고없이 적발될 경우는 수령액의 2배를 징수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