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_슬롯 플레이어_krvip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은행들의 부실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7.53포인트, 0.18% 내린 9,771.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24% 오른 1,045.41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0.4% 오른 2,057.32를 나타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고, 생활용품업체 존스앤존슨 등 기업들의 감원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또 유럽권 은행들의 악재로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반면, 워렌 버핏이 미국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며 대형철도 회사 벌링턴 노던을 2백6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운송주들이 오르며 하락폭이 제한됐습니다. 미국의 9월 공장주문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은 에너지 등 관련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