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마요네즈로 병해충 예방·치료” _드레이크가 컵에 베팅하다_krvip

농촌진흥청이 집안에서 채소나 꽃을 키울 때 골칫거리인 흰가루병 등 병해충을 마요네즈를 이용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법은 마요네즈를 물에 타서 흔든 다음 채소나 꽃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흰가루병 등 병해충 방제뿐 아니라 식물을 잘 자라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특히 마요네즈는 가격이 저렴하고 사람이 먹을 수도 있어 농약에 비해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채소나 꽃을 재배하는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그러나 마요네즈는 80%가 기름 성분으로 이뤄져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생육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물 20리터에 백 그램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