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금리동결 기대감으로 급등 _빙고 가나_krvip

뉴욕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속에서도 기술주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오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 종가에 비해 189.87포인트, 1.48% 상승한 13,010.00을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1월 4일 이후 근 넉달만에 다시 만 3천선을 회복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91포인트, 2.81% 급등한 2,480.71을,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23.75포인트, 1.71%가 오른 1,409.34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위축되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급증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시작했으나 시만텍의 실적과 콤캐스트의 가입자 수 증가 소식이 기술주들의 강세를 불러 나스닥이 폭등한데다 금융주까지 상승대열에 가세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