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다세대 급증, 공급과잉 우려 _스타 게임 내기_krvip

외환 위기 이후 다가구.다세대 주택 건설이 급증해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신축된 다가구.다세대 가구 수가 지난 98년 2만8천여 가구에서 지난해 41만여 가구로 급증한데 이어 올들어 4월까지 16만 6천여 가구가 신축돼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축 주택 가운데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8년 8.9%에서 지난해에는 57.7%로 늘었고 올해는 4월 현재 63.3%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신축 주택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지난 98년 82.4%에서 올들어 32.3%로 줄었습니다. (끝)